5~6년 전쯤에 어머니 지인에게 선물받아서 써보고는 너무 제품이 좋아서,

사서 쓰려고 사진 찍어두고는 지금까지 무슨제품인지 찾을수가 없었다가 (죄다 일본어라서 어떻게 검색을 해야할지 막막,, 검색이 안되어서 단종된 제품인지 알았어요 )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제품이름이랑 구매대행 해주는 사이트까지 알게 되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월드비에서 네이버 통해서도 물건 판매하시는거 같은데 거기보다 여기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게 3+1 행사도 있고 배송비도 무료고 해서 훨씬 저렴하게 살수 있었습니다. 

어렵게 판매처까지 알았는데 가격이 45000원 + 배송비,, 생각보다 너무 가격이 비싸서 후배 동생 꼬셔서 2개씩 사자고 해서 3+1 제품으로 배송비까지 무료로 구매 했습니다. 

손꼽아 배송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분명 국내배송중으로 바뀐지 3일정도 지났는데 송장번호도 조회되지 않고 통관정보 조회도 되질 않고,, 결국 전화로 문의했더니 일본측 사원분이 얼마전에 바뀌셨는데 송장번호 입력을 실수 하셨다고(끝에 JP를 빼먹었다고 하네요),, 송장번호 찾아서 검색해보니 물건은 이미 도착했고 김*봉 이라는 회사동료가 수령했다고 나오는데 내 회사동료중에 저런사람은 없고 난 행당동인데 물건은 광진 우체국으로 가버렸고,, 물건 못받는줄 알고 정말 놀랬는데,, 우체국택배라 사서함으로 가 있더라고요,(국제우편은 행당동도 광진우체국 관활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여곡절 끝에 물건 받고는 너무 기분이 좋아서~ 포장을 뜯고~ 

근데 난 3+1 구매했는데 물건은 3개만 들어있고,, 전화했더니 확인하고 처리해주겠다고 하셔서 안심하고 얼른 사용해보러 하나 뜯어서 들고는 씻으러 갔습니다~ 배송 조회가 안되서 답답했지만 상담도 친절하게 해주셨고 물건도 3개는 받았고 나머지도 해결해 주시겠다고 하니~ 기쁜마음으로 사용하고 나오는데,, 

부재중통화가 있어서 연락했더니 월드비 어떤 남자분이 전화를 받으시는데, 시스템에는 4개가 발송된 것으로 나오는데, 3개가 간것 같다고, 그래서 저희가 제품 1개를 그냥 보내드리겠다고 연락을 주셨네요. 뭐 일단 보내주시겠다고 하시니깐 네~하고 끊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지 않네요. 저는 물건을 3개 받았는데 회사에서는 하나 미스한건 확인도 안되고, 회사 입장에서는 구매자가 4개 받고 3개 받았다고 거짓말 하는걸로 들릴 수 있다는건 알겠지만,, 제품 1개를 무료로 그냥 보내드리겠다는 식으로 말하는건 좀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전 물건이 하나 안온 것만 해도 화가 나고 송장번호 조회도 되질 않고 이런 불편들 까지 생각하면은 배송사고에 대한 보상이라든지 그런건 바라지도 않고 빼먹은 물건이라도 얼른 보내줘야 할 판인데,, 당연히 보내줘야할 제품 1개를 선심쓰듯 그냥 보내드리겠다고 하니 참 기분이 좋지 않네요.. 아무튼 1개는 다음주에 보내주시기로 했습니다.

뭐 아시는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제품은 너무 좋습니다. 다만 클린징 효과가 너무 강해서 매일 사용하면은 피부 상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일주일에 1~2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색으로 된 월드비 책깔피 2개도 같이 보내주셨네요~ 같이 구매한 후배 동생하고 하나씩 잘 쓰겠습니다 ^^

배송과정에서 좀 답답함이 있었고 화도 났지만 아마 이거 다 쓰고 다시 사게된다면 다시 여기에서 사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이 제품 구매하는 데에는 이곳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 2017년 5월 16일

이후에 따로 보내주신 제품 1개는 방금 사서함에서 찾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